충격적인 결혼기사

우리집은 아직도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다.
이사온지도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빠가 뭘 구독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셨기 때문이다.

전에 살던 사람이 지방신문인 [국제신문]을 구독하다가
끊지않고 가버리는 덕분에 우리집은 어쩔수 없이
국제신문을 짜증을 내며 보고 있다.

오늘도 신문이 현관앞에 떨어져 있길래
주워와서 정치면부터 차례로 읽어 가던중에
마지막 면에서 아주 충격적인 기사를 읽었다.

박진영 결혼 전격발표!

너무 놀라서 신문을 떨어뜨렸다.
딱히 팬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많이 불렀던 가수였는데….
18일 노보텔 앰배셔더 호텔.
뜬금없이 [졸업]의 한 장면처럼 신랑입장을 하는 박진영의 손을 잡고
도주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다시 생각해봐도 어처구니가 없는 상상이네…

– bombi76@hite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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