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Worker

또 새벽 2시 퇴근. 

안경을 안쓰게 된지 2년째. 이렇게 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있노라면 렌즈때문에 눈이 시큰거리는 것이 제일 싫다. 그러고도 다시 8시간만에 책상앞에 앉아 있구나. 나태할 때도 많았기때문에 잘난체 할 순 없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끝없이 저평가되는 삶이다.

언제쯤 온전히 세상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눈물도 나지 않는 건조한 날들.

– 시간을 이렇게 때려부어도, 나는 그저 C급 일개미일 뿐이다 @A-R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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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세상에는 진짜 그런것같아요.
    별거 아닌데도 고평가 되는 사람들…
    열심히 하는데도 저평가 되는 사람들….
    사실 보면 그 역량이나 퍼폼은 별로 차이가 안날때도 많은데 말이죠.

    충고는 오지랍에 훈장질같아서 제가 해드릴수는 없을 것같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ARA님은 멋지고 좋은 분이니깐 힘내시기만을 바랄게요.

    내일도 전쟁같은 삶. 상처받지 않으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 지금이 바로 괴로운 인사평가 결과의 계절이라 푸념일지도 모르겠어요.
      곧 퇴사를 앞둔 저에게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ㅋ.ㅋ
      그래도 따땃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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