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파일을 만들고 있자니, 신입때의 감회가 떠오른다. 근데, 이 나이 먹도록 이 일을 계속할 줄은 몰랐지… 그때는 상상력에 취해 이야기를 붙이기에 바빴는데 지금은 게임에서 나타나는 캐릭터 특성을 어떤 성격으로 붙일지 생각하는 여유가 조금 생긴듯 하다. 그때의 나에게 돌아가서 일을 가르쳐 주고 싶다. 그러면 조금 덜 주눅들 수 있었을텐데….

– 오랜만에 재밌다… @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