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회사를 그만두고 4년반만에 주소록 백업본을 복원하였다. 스쳐간 인연들이 주소록으로 스며든다. 그들중에는 이미 전화번호를 바꾼 이들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잊히기에도 잊기에도 충분했던 시간이 흘렀을테고. 그렇게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 관계가 되었으니 나는 괜찮아졌다.

7 thoughts on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1. 승인이 안된 댓글이라 그랬나봐요. 오랜만에 열었더니 밀린 업데이트가 주루룩 있어서 클릭클릭하다가 뭔가 꼬였던 것인지… 분명히 댓글을 자동승인되도록 해두었는데, 어째서인지 그게 작동이 안되었나봅니다. 옵션을 다시 한 번 저장했는데… 흠.. 이번에는 잘 될까요?

  1.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못드리고 이상한 덧글부터 남겼네요.
    혹시나 이전 덧글이 날아갔을지도 몰라서….
    꼭 몇개월마다 한번씩은 ara님 홈페이지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뭔가 한적한 느낌도 너무 좋았구요.
    연락처가 없어서 닫으실때 너무 아쉬웠지만 다시 여시니 좋네요.

    감기가 차고 저도 감기로 고생하는 환절기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1. 아… 그런데 다른 인생이라니 신변의 변화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오지랍이라면 그냥 듣고 흘려주세요 ^^;;;;;

    2. 이전에 남기신 댓글도 봤어요.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렸었는데, 댓글 찾으시기가 힘드실거 같아요. 저도 WP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건지 아직 잘 몰라요. ㅋㅋ
      저는 사실 Pyan님께서 어떻게 이런 누추한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신건지 너무 궁금했어요. ㅎㅎ 읽을거리도 없거니와 정보도 팁도 방문객도 없는 .. 인생 아마추어의 일기장일뿐인데…
      그간, 개발사 생활이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립기는 합니다만) 삶도 만족스럽지 않았고 … 혼잣말 할 공간이라도 있어서 숨을 쉴 수 있었거든요. 지나고나니 좋았던 것들이 많았네요.

      친구들도 잊은 이 곳에 몇년이나, 그것도 제가 잊은 때조차 오셔서 안부를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고독사 할 일은 없겠군요 ㅋㅋ) 앞으로는 … 호스팅이 끊어지지 않는 이상 닫진 않을것 같아요. 아마도요… 귀찮거든요. ㅎㅎㅎ

      두 번째 댓글에 대하여 – 닫은 동안의, 회사를 그만둔 이후의 개인사가 이어져 있고 너무 긴 이야기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써볼까해요.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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