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나날이 쌓여가는 건, 하루의 일과조차 그저 닥치는 대로 해내기 때문은 아닐까..? 규칙이 없다는 것은 피로감이 크다. 다음을 예측할 수 없어서 혼란스럽고, 노잼이다. 일과에도 우선순위가 없다면 급하게 뭔가 해야하고, 삶이 혼란스럽고, 녹초가 된다. 통제불가능한 사건사고가 중간에 끼어들면 더욱 그렇다.

미루는 것은 쉬우나, 내일의 나는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이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