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박쥐인간님의 칼럼

실제로 게임은 그다지 즐기고 있지는 않지만,
놀꺼리를 충분히 주고 있는 게임이므로
매일 소소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마비노기 온라인이다.

며칠전 이즈녀석이 반호른에 대해 얘기를 하는 바람에
데브캣의 개발자 게시판이라는 것을 보게되었는데
거기에서 우연히 마비노기의 게임라이터인
박쥐인간님의 글을 읽게 되었다.

세계관과 맞물려있는 켈트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개발의 뒷이야기 등등
그 점에 있어서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에 비해
우리나라에 알려진바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신선한 소재로 고개가 끄덕여 질만한 글이었다.
마비노기의 성격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그러나, 유저들의 리플을 읽고는 지난번에 온라인 게임기획 책을 읽은후
딜레마에 빠졌었던 것과 같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였다.

뭐랄까.. 이런것이다.
켈트문화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면 아일랜드에 다녀왔겠지.
만약 인터넷이나 서적에서 줏어모은 자료들로만 이런 구상을 했다면
한 나라의 문화를 논하기에는 부족하다.. 라는..분위기의.
옳은 말이긴한데, 글을 엄하게 읽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조차 있다.

개발자는 환타지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지,
역사를 게임으로 재현하고 싶어하는 건 아니다..
진실에 근접하는 것은 좋으나, 사실적 묘사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할 이유는 없음에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a
또한 이것이 잘못된 논쟁문화의 산물인가 싶기도하다.
따져서 어쩌겠다는 건데.. 하하 ;ㅁ;

–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버렸군. @ARA.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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