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림자

우주 어딘가에서의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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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라이프

불매라는건 참 피곤한 행동이다. 나는 수년째 몇몇 브랜드를 불매하고 있다. 아예 구매를 하지 않는 종류가 있고, 조금 덜 구입하는 것이 있다. 이중에 삼성 제품은 아예 안 사는 타입으로, 제품구매를 안하게 된건 15년전쯤부터이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쓰면서 삼성 핸드폰을 안 쓰는 일은… Continue Reading →

Slowly

영어를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외국인과 편지나 채팅이 가능한 몇몇 앱을 설치해봤다. HiNative, Hello Talk, Hit me up, Hello Pal … 그리고 최종적으로 Slowly를 낙점하였다. 사용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이 앱은 느린 편지 형식이라 채팅에 비해서 시간을… Continue Reading →

연말. 또 한해를 살았네

어제는 이상한 날이었다. 거의 2년, 3년간 연락이 없던 이들이 안부를 물어왔다. 4명이 같은 날에 안부를 물으니 무슨 큰일이 났나하는 의심부터 들었는데 그냥 생각이 났다고 했다. 대단한 우연이네. 같은 날에 내 생각이 나다니. 이 모든게 연말이 다가온 탓이겠지. 12월이 다가오면 한… Continue Reading →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회사를 그만두고 4년반만에 주소록 백업본을 복원하였다. 스쳐간 인연들이 주소록으로 스며든다. 그들중에는 이미 전화번호를 바꾼 이들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잊히기에도 잊기에도 충분했던 시간이 흘렀을테고. 그렇게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 관계가 되었으니 나는 괜찮아졌다.

I’m coming home

돌아왔어요. 다른 인생과 함께.

일기는 일기장에

블로그에 무언가를 쓰는게 이제는 좀 무의미 한 짓인것 같다. 글쓰기에 대한 열정도 사라졌고, 뭐 그렇게 의욕없이 뭉개뭉개 시간이 흩어진다. 옛날 같았으면 수십번도 더 갈아엎었을 블로그지만, 이것을 없애는 일에도 에너지가 드는 것이라 차일피일 미룬다. 올해 안에는 꼭 정리해야지. – 지나왔던 날들에… Continue Reading →

R.I.P. Tommy Page

몇 년전 인터뷰에선 친구들에게 왕년에 아시아에서 잘 나갔던 스타였다고 자랑도 하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고 했잖아요. 십수년만에 찾아온 기자에게 피아노도 연주해주던 친절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주면 어떡해요.. 아직 차 안에는 당신 노래 Mp3가 가득해요. 비오는 날은 당신 노래를 듣기가 좋거든요…. Continue Reading →

잠의 주말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Continue Reading →

흰둥이의 새 짝꿍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해서 선입견이 생긴건 블랙키를 쓸 때부터였다. 배터리가 광탈하고 종종 인식이 안되는 현상. 그 뒤로 아이락스 무선 마우스를 샀고, 마우스 수명까지 잘 사용하였다. 그래서인지 흰둥이를 사고나서 고민없이 무선 마우스를 샀다. 심지어 블루투스 모델과는 가격차이도 거의 없었지만 안 좋은 추억을… Continue Reading →

쓸 말이 없다

사람을 만나고, 거기서 자잘한 일들이 일어나고, 쌓이고 해소하고 하는 날들이 멀어진지 오래되었다. 올 들어서는 막상 열심히 일기 써야지 맘 먹어도 쓸 말이 없는 아이러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한 편보고, 설거지 하고, 운동 갔다가 집에오면 밤이 된다. 그런 매일이 쌓여서…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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