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흑역사Page 2 of 20

먹고 살기 힘드네

다음주가 지나면 좀 편해질까? 이 생각은 분명 한 달전에도 했지. 인생에 숙제가 없으려면 죽는거 외엔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 슬프네 @A-RA.COM –

과잉 시대

정보 과잉. 화낼 곳을 찾아 분풀이를 하는 현대인들의 감정 과잉. 분노 과잉.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더 어려워진다. – 부족한 게 좋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A-RA.COM –

다독이는 한 마디

네가 행복하다는데…그렇다면 나도 행복해. – 웃으니까 보기 좋네 @A-RA.COM –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친구를 추천해주지 않아서 좋네요. 누군가 저를 친구로 등록했더라고 알지 못하는건 좋은 것 인지도요…. 하지만 메시지가 하나도 안 와서 쓸모가 없어요. 회사를 그만두고 찾는 사람도 없어졌으니 이렇게…

Be patient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어했는데 결국 사람이 된건 어둠과 배고픔, 외로움. 주어진 일과에 대한 괴로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불안과 싸워낸 곰뿐이다. – 일년치 바이오리듬을 하루동안 타는 것 같다는 말, 내 얘기 같애….

잘 안되는 날

출근길에 샌들 밑창이 떨어졌다. 작년에 합정역에서 싼값에 샀던 샌들이었는데, 거짓말처럼 합정역에 도착하자 밑창이 덜거덕거리기 시작했다. 오히려 좀 일찍 떨어졌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왔겠지만, 회사로 가는 길 내내 짜증이…

사고분열

생각이 많을 수록 결정은 쉽게 번복된다. 완벽한 것은 없기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따지다보면 판단의 기준이 사라져버리고 결정장애가 찾아온다. 감정이 치솟았다 고꾸라졌다를 반복하는 스트레스의 나날이라면 거의 모든 일들에 대해서 스스로도 종잡을 수가 없게된다….

몸과 마음의 간격

어제 16년을 알고 지낸 친구를 만났다. 16년전에도 썸타는 국민학교 동창 이야기를 했는데, 마흔을 앞둔 이 시점에도 화젯거리는 변함이 없었다. 네이버 밴드가 동창생들 썸의 한가운데 있었다. “좋아했던 감정이 있으니까 쓰레기라고 말하긴 싫지만,…

어떻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휴일에 TV에서 한 편의 불교 다큐를 보았다. 다르마 치유편. “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버려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 대신 현재에 일어나는 상태를 잘…

모든게

귀찮고, 외롭다. 이 마음을 잠궈두자… – 정신이 신체를 잠식하는 기분 @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