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림자

우주 어딘가에서의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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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의 새 짝꿍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해서 선입견이 생긴건 블랙키를 쓸 때부터였다. 배터리가 광탈하고 종종 인식이 안되는 현상. 그 뒤로 아이락스 무선 마우스를 샀고, 마우스 수명까지 잘 사용하였다. 그래서인지 흰둥이를 사고나서 고민없이 무선 마우스를 샀다. 심지어 블루투스 모델과는 가격차이도 거의 없었지만 안 좋은 추억을… Continue Reading →

쓸 말이 없다

사람을 만나고, 거기서 자잘한 일들이 일어나고, 쌓이고 해소하고 하는 날들이 멀어진지 오래되었다. 올 들어서는 막상 열심히 일기 써야지 맘 먹어도 쓸 말이 없는 아이러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한 편보고, 설거지 하고, 운동 갔다가 집에오면 밤이 된다. 그런 매일이 쌓여서… Continue Reading →

아, 불가리스

어제 홈메이드 떠먹는 요거트를 만들려고 빙그레 요플레에서 나온 바이오플레 플레인 6개 들이를 샀단 말이지. 불가리스를 사고 싶었는데 남양이라.. 2013년 불매운동부터 지금까지 안샀는데 눈 딱감고 한 번만 살까하다가… 에라.. 마시는 요거트가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저녁에 데운 우유 600밀리에 마시는 요거트 두… Continue Reading →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것

2013년부터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 이사를 하게되면 그 카페를 못가게 될 걱정이 들고, 명절 연휴에 꼭 한 잔을 마시고 고향을 가야 마음이 놓이는 그런 곳이랄까… 커피를 주문할 때 4가지 가량의 블랜딩 원두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는데, 그냥 그 곳 커피맛에… Continue Reading →

불편한 경계의 시작점

라비곤님이 피렌체 여행에서 돌아와 예쁜 선물을 주었다. 공책과 책갈피의 마블링은 모두 손으로 직접 뜬 수작업이라고 한다. 그래서 같은 무늬가 하나도 없다고. 소소해서 부끄럽다 했지만, 멀리까지 여행을 가서 그래도 챙길 친구라고 생각하여 사온 그 마음이 고마웠다. 그녀와 장장 다섯 시간동안 수다를… Continue Reading →

시간 죽이기

어린시절에 종종 국어대사전을 아무데나 펴서 낱말을 찾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비슷한 말, 반대말을 찾다보면 시간이 절로 흘렀다. 요즘으로 치자면 위키백과를 읽느라 한 세월을 보내는 것과 비슷한 놀이였던 것 같다. 그 오래된 국어대사전을 너무 아껴서 고등학교때는 표지도 입혔었다. 오늘 문득 생각난… Continue Reading →

겨울과의 사투

별로 유쾌하지 않은 설연휴가 지났다. 인생의 변곡점마다 어른들의 잔소리가 있고 명절마다 걱정이 있었듯 올해도 평범한 설이었다. 나는 무슨 배짱으로 연휴 마지막날까지 본가에 있었던걸까. 엄마와 다툼을 하고 돌아오니 마음이 찝찝하기 이를데가 없다. 나라가 엉망이니 가정에도 불필요한 불화가 생긴다. 잠잠했던 위염과 식도염이… Continue Reading →

1월의 충동구매

작년 4월에 미밴드1S를 샀다. 기록을 보니 4월 24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6월 30일까지 썼으니 달랑 두달하고 6일을 썼네. 쓰면서 불편했던 것은 얼마나 걸었는지 알려면 핸드폰을 열어야 하는 것, 시계와 두 개를 차야하는 것인데 … 두달 쓰고 그대로 서랍에 처박히고 말았다. 7월부턴… Continue Reading →

미니멀 (모닝) 페이지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웨이를 처음 소개 받은 것은 2009년이었다. 미로님이 구글버즈에 소개해주었는데, 그때는 신기하다는 생각 뿐 한 번도 시도를 하지 않았다. 2015년에야 열심히 쓰는 콩두님께 감화를 받았는데 실제로 시작하게 된건 2016년 11월말이었다.  하지만 한 달은 고사하고 열흘만에 그만두었다. 변명을 하자면… 손글씨에… Continue Reading →

주인장 소개 (2017)

  프로 무직자. 서울 거주.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중. 2014년 8월까지 게임개발사에서 기획자로 일했음. 올해도 계속 백수 예정. 드라마 캐릭터 금사빠. 송중기를 지나, 박보검을 거쳐, 공유를 보내는중. 여행은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죠. 주로 있는 곳은 집 아니면 카페….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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