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일기 | 2010/01/13 01:36 | 아라
게으른 나.
졸린 나.
조금 괜찮아 보이는 나.
월급만 축내는 것 같은 나.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 것 같은 나.
자만하는 나.
바보같은 나.

오만가지의 행동에 관심갖고, 귀기울이고,
좌절과 희망을 끝없이 반복하며 이해하기를 수차례..
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그러니, 이미 자기애로 눈이 멀어버린 탓에
진실을 바라보기가 힘든 것이다.

나를 이해하지만, 진실로 이해해주고 싶지 않다.
이렇게 수십개의 감정들이 교차하는 하루가 또 지나간다.

- 껍데기의 텅 빈 하루가.. @A-RA.COM -
2010/01/13 01:36 2010/01/13 01:36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a-ra.com/tc/trackback/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