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맞지 않는 일과 그릇에 차지 않는 회사 사이에서의 균형은 아주 지랄같다. 팀 이적을 함께 했던 동료들은 내가 이 회사를 박차고 나가는 일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대만 런칭 후에 퇴사하는 것조차 불만인건가.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나는 행복하지가 않은데. 지금은 동료를 잃거나 미래를 망치거나 둘 중 하나다.

– 어떡해야 할런지 모르겠다 @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