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

강남에선 5천원으로 밥 사먹기가 힘들구나.
바깥에서 밥을 사먹어본지 오래되어서 이렇게 올랐는지 몰랐다.
연봉빼곤 모든게 오르기만 하는 것 같다.
남들은 건강보험, 고용보험이 폭탄 수준이라는데
월급 명세서에서 확인한 금액이 몇 천원밖에 안되는걸
좋아해야 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직장 자체도 즐거움이 없는데, 노골적으로 일까지 없다.
팀 스펙에 비해서 파트 인원이 너무 많은 것도
관리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일 일것이다.
하루 8시간이 우주 백만년처럼 긴 요즘이다.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갈망이 커지는 나날.

– 5월 시작. @A-R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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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오랫만에 인사 드리네요. 덧글은 없었지만 쭈욱 글 달보고 있었어요. 신록이 푸르른 오월(아 식상한 표현;;;)에는 꼭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아이폰으로 쓰는데 그닥막 불편하진 않네요 ㅎㅎㅎㅎㅎ

    • 캄사.. Pyan님께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ㅅ’)
      황사가 심하다고 하는 뉴스를 귓등으로 흘리고 하루종일 문을 열어놨는데
      5월이라는 달이 무색하게 바깥 날씨는 아직도 쌀쌀하네요.
      아이퐁 유저가 부럽네요. 브라우저도 구린 저질 안드로이드 유저는 그저 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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