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을땐 한껏 고양되어 자기 기분에 맞추길 바라고 기분이 나쁘면 말투부터 달라진다. 일이 많아지고 속도가 지지부진할수록 몰아세우는 강도도 엄청나다. 내가 당신의 부하직원이긴해도, 당신의 감정을 받아주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이럴 때마다 충동적으로 죽어버리고싶단 생각이 든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져서 나도 내 스스로를 제어하기가 힘들다. 정말 정말 오늘 같은 기분은… 사라지고 싶다….

– 모든게 스트레스 탓일거야 @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