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물리적 구속은 없으나, 바깥은 춥고 먹고 살 돈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발목을 잡는다. 속으로는 욕을 꾹꾹 눌러담으며 근심꺼리를 자리로 가져오는 아침. 뭐 난 그만두고 난 후의 생활고에 대한 고민도 없는데 퇴사 쉽지가 않네….

– 매일 매일 마음으로 쓰는 사직서 @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