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상처를 주는 일은 쉽다.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말을 잘 하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다. 잃고 난 후에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어쩌랴.. 흘러가버린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오늘도 생각한다. 나의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 하자. 사람을 잃고 난 후의 깨달음일지라도, 더 잃지는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