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그간 잘 피해 다녔는데 …. 오늘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기와는 어나더 레벨이네요(…)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메스꺼움, 근육통… 새벽에 위액까지 다 토해내고도 메스꺼움이 스멀스멀.

근육통으로 일어나기가 힘든 몸을 질질 끌고.. 월요일 여파로 1시간여 대기하여 진료를 봤습니다. 수액을 맞고나니 좀 사람같아졌네요. 날 덥다고 마스크 스킵하지 마시고 94 꼭 하시길 바랍니. 대기하며 접수 상황을 지켜보니 열에 여덟은 코로나 검사자더라구요…날 덥다고 마스크 스킵하지 마시고 KF94 꼭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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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몸은 좀 나아지셨어요? 작년 여름 휴가 직전에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했던 기억을 더듬어보면..ㅎㄷㄷ 등/날개뼈를 누가 꼭 잡아쥐고 벌리는 느낌이었어요.
    어느덧 가을이네요~ 요즘엔 점심때 일부러 10분이라도 걷고 있습니다. 기분이 한결 나아져요. 편안한 금요일 되시길 ^^

    • 안녕하세요, 도연님. 즐추 되셨나요? 코로나가 날개뼈 통증이라니… 아.. 저도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습니다(….) 기침은 없었던 탓에 후유증이랄 것은 없었으나, 체력이 반토막 나서 기절하듯 잠들었어요. 오죽하면 어른 말씀 귓등으로 듣지도 않던 제가 마흔이 넘어서 흑염소를 처음으로 먹었습니다ㅎ…. 시일이 지나서 기력이 돌아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효과가 좋네요ㅋㅋㅋ 덕분에 저도 건강을 신경쓰려 최근에 낮 산책을 억지로 하고 있습니다. (1.2km정도 소소히..)

      여름에서 갑자기 초겨울로 점프해버려 아침기온이 10도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ㅅ; 이제 나이를 생각하며 살아야 하니 저는 다음주쯤엔 독감예방 접종을 하러 가려고해요. 🙂

      한글날이라 내일도 쉬네요. 도연님도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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